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보도자료
무용원 및 영재교육원 12명 2025 발렌티나 코즐로바 국제무용콩쿠르 석권
  • 담당자 대외협력과 성상현 (02-746-9078)
  • 등록일2025.04.16
  • 조회수246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및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총 12명
2025 발렌티나 코즐로바 국제무용콩쿠르 석권
- 발레 부문 시니어 여자 금상 류희정·박채은
시니어 남자 은상 구현모, 스튜던트 여자 금상 조서우
유스 여자 금상 및 그랑프리 류다영, 프리유스 금상 박나은
- 컨템포러리 부문 시니어 여자 금상 김소현, 동상 이수민·박진주
시니어 남자 금상 조정익, 은상 엄선우, 동상 허결
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대진) 무용원 재학생 및 한국예술영재교육원생들이 '2025 발렌티나 코즐로바 국제무용콩쿠르(2025 The Valentina Kozlova International Ballet Competition)'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세계 속 한국 무용의 위상을 높였다.




'2025 발렌티나 코즐로바 국제발레콩쿠르 발레 시니어 여자 부문에서 류희정 (22세, 예술사 4년), 박채은(22세, 예술사 4년)이 공동으로 금상을 수상하였으며, 시니어 남자 부문에서는 구현모(24세, 예술사 4년)가 은상을 수상했고, 발레 스튜던트 여자 부문에서 조서우(영재교육원, 숭인중 3년)가 금상을 수상했다.




또한 발레 유스 여자 부문에서 류다영(영재교육원, 숭신초 6년), 프리 유스 박나은(영재교육원, 덕장초5년)이 금상을 수상하였다. 특히 류다영은 발레 유스 여자 부문 금상과 함께 이번 콩쿠르 전체 그랑프리를 차지하며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컨템포러리 시니어 여자 부문에서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김소현(23세, 예술사 4년) 양이 금상을 수상하였고, 이수민(23세, 예술사 4년)양과, 박진주(23세, 예술사 4년)양이 동상을 공동 수상하였다. 이어 컨템포러리 시니어 남자 부문 조정익(22세, 예술사 3년)군이 금상, 엄선우(23세, 예술사 4년)군이 은상, 허결(23세 예술사 4년)군이 동상을 수상하였다.
※ 발렌티나 코즐로바 국제무용콩쿠르: http://www.vkibc.org

2011년부터 보스톤 발레콩쿠르를 계승하여 온 '발렌티나 코즐로바 국제무용콩쿠르'는 볼쇼이발레단 등에서 주역으로 활동한 발렌티나 코즐로바의 이름을 따서 2013년 뉴욕에서 발렌티나 코즐로바 국제발레콩쿠르로 개최하였다.

올해 콩쿠르에는 미국, 브라질, 캐나다, 우크라이나, 라트비아, 오스트레일리아, 일본, 아일랜드, 파라과이, 벨기에, 한국 등의 세계 13개국에서 100여 명의 무용수가 참가하여 각 부문별 수상뿐만 아니라 국제발레학교의 장학생 자격과 무용단의 입단계약, 해외무용단 갈라 공연에서의 데뷔 무대를 놓고 3라운드에 걸친 경연을 펼쳤다.

월드 발레스타이자 프랑스의 대표 예술가인 칼레스(Charles)가 심사위원장을, 조지아 발레단의 니나 앤아쉬빌리(Nina Ananiashvili), 바가노바 발레아카데미의 니콜라이 츠카사즈(Nikolai Tsiskadize), 보스턴 발레단의 미코 니시넨(Mikko nissinen) 등 30명이 심사하였다. 한국에서는 김선희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명예교수가 발레 부문, 전미숙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명예교수는 컨템포러리 부문 심사위원으로 초청돼 심사하였다.

이 콩쿠르의 창시자인 발렌티나 코즐로바는 “모든 심사위원들이 이제 한국의 발레와 현대무용은 세계 무용을 대표할 만한 자리를 굳혔다.”면서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소속의 무용수들은 어린 학생들임에도 불구하고 깨끗하고 우아하면서도 우수한 테크닉을 보유하였으며, 섬세한 예술성 또한 돋보인다.”고 평가했다.

ABT 스튜디오 컴퍼니의 사샤 라데츠키 단장과 스텔라 아브레라, JKO발레학교 교장은 “어린 나이에 어떻게 이렇게 훌륭한 춤의 조화와 스타일을 가질 수 있는지 감탄과 놀라움을 금할 수 없다.”고 무용수들의 공연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한국예술영재교육원부터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대학생까지의 공연을 본 발레 감독들(사샤 라데츠키-ABT스튜디오컴퍼니 예술감독, 발렌티나 코즐로바, 에라 쥬라레브- 조프리발레학교 교장 외)은 “현재 한국의 발레교육은 세계적인 무용수를 배출할 수 있는 강력한 교육을 가지고 있다.”면서 “특히 발레의 전통을 이어지게 하는 중요한 발레교육기관”이라고 입을 모았다.

파리 컨서바토리의 솔로비에브 세르게이(Soloviev Sergey)는 “전통적으로 세계적인 발레단의 명성을 가지고 있는 이 발레단들이 세계 발레의 미래와 현재가 공존하는 한예종의 공연을 봐야한다. 이 공연이야말로 전 세계 발레의 흐름과 모든 연령대 중 최고의 퀄리티를 지니고 있다.”고 극찬했다.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율이용허락(출처표시)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더욱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실기과 발레전공 인은아(☎02-746-9355), 현대무용전공 김다빈(☎02-746-9353), 한국예술영재교육원 무용분야 이한울(☎02-746-9572)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목록
담당부서 연락처대외협력과 : 02-746-9078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