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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한예종 2024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4명 수상
  • 담당자 대외협력과 성상현 (02-746-9078)
  • 등록일2024.11.29
  • 조회수843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가 4명
'2024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수상
- 음악 부문 첼리스트 한재민(음악원 기악과)
- 국악 부문 거문고 연주자 박우재(전통예술원 음악과 졸업)
- 무용 부문 발레리나 박세은(무용원 실기과 졸업/파리오페라발레단 에투알)
- 미술 부문 작가 전소정(미술원 조형예술과 교수)

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대진) 예술가 4명이 2024년 문화예술발전 유공자 중 '오늘의 젊은 예술가'로 선정되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수상자는 ▴음악 부문 한재민 첼리스트(음악원 기악과), ▴국악 부문 박우재 거문고 연주자(전통예술원 음악과 졸업), ▴무용 부문 파리오페라발레단 에투알 박세은 발레리나(무용원 실기과 졸업), ▴미술 부문 전소정 작가(미술원 조형예술과 조교수) 등 4명이다.

이들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과 함께 상금 각 5백만 원이 주어졌다.

음악 부문 수상자 한재민은 영재 첼리스트로 9세인 2015년에 일본 오사카 국제콩쿠르 1위, 2017년 헝가리 다비드 포퍼 국제 콩쿠르 1위, 2021년 제오르제 에네스쿠 국제콩쿠르 1위, 2022년 윤이상 국제 콩쿠르 우승 등 국제 유수 콩쿠르에서 최연소 기록을 세우며 주요 국제 무대에서 연주와 세계적 예술가들과 협업하는 등 국내외 클래식 음악계에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국악 부문 수상자 박우재는 거문고 연주자로 전통예술의 고정된 틀을 깨고, '여우락 페스티벌'에서 '두개의 산', 'GROUND', '네개의 점' 등 전통과 현대를 융합한 다수의 공연을 진행하고, 2019년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과 함께한 The ART SPOT Series 문화비축기지 <그대로 보기>에서 음악감독으로 예술적 다양성과 창의성을 선보이며, 전국국악경연대회 대통령상 수상 등으로 전통예술의 발전과 대중화에 기여했다.

무용 부문 수상자 박세은은 2012년 파리 오페라 발레단 정단원 입단 이후 에투알(발레단 1등급, 최고 서열)로 활동 중이며, 프랑스 발레씬 내 다수의 무대에서 활약할 뿐 아니라 한국-프랑스 문화예술 교류를 소재로 환담하는 등 문화예술 가교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2007년 스위스 로잔 콩쿠르 우승, 2023년 프랑스 문화부 슈발리에 3등급 메달 수훈 등으로 대한민국 위상을 제고하는데 기여했다.

미술 부문 수상자 전소정은 2010년부터 근현대사와 경계를 가로지르는 존재들에 관심을 가지고 다매체, 다학제적 영상과 설치작품 활동을 펼쳐왔으며, '비평'을 작업 일부로 기능하게 만드는 실험적 출판물을 만들고, 2016년 광주비엔날레 눈 예술상, 2018년 에르메스재단 미술상 수상, 2023년 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 작가상'에 선정되는 등 미디어아트 발전과 한국미술의 세계화에 기여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의 날(10월 셋째 주 토요일)을 계기로 대한민국 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한 문화예술인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이들을 격려하기 위해 1969년 '대한민국 문화예술상'을 시작으로 1973년 '문화훈장'으로 확대해 매년 문화예술발전 유공자를 포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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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더욱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한국예술종합학교 대외협력과 홍보기획팀장 정명숙(☎02-746-9074)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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