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소프라노 2인
한예종 성악과 교수 홍혜란, 서선영
프로젝트 앨범 발매
- 한예종-유니버셜뮤직 협업 5번째 프로젝트 앨범 발매
- 대한민국 대표 소프라노이자 한예종 출신 교수 2인이 함께한 합작 앨범
- 홍혜란의 슈만'여인의 사랑과 생애, 쿠르트 바일의 뮤지컬 음악
서선영의 슈트라우스'네 개의 마지막 노래, 레스피기'석양 무렵 수록
K-클래식의 산실로 불리는 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대진, 이하 한예종)와 유니버설뮤직이 협업한 음반 프로젝트 5번째 앨범 가 11월 20일 발매되어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인시에메'는 이탈리아어로 '함께'라는 의미로, 대한민국 대표 소프라노이자 한예종 음악원 성악과 교수 홍혜란과 서선영이 '함께' 참여한 특별한 프로젝트 앨범이다.
홍혜란은 슈만의 '여인의 사랑과 생애', 쿠르트 바일의 뮤지컬 <비너스의 한번의 손길> 중 '저도 여기가 처음이랍니다', 뮤지컬 <니커보커의 휴일> 중 '그건 그대가 아니었지요', 3개의 노래 중 3번 유칼리를 피아니스트 정태양과 함께 녹음했다. 서선영은 슈트라우스 '네 개의 마지막 노래'와 레스피기의 '석양 무렵'을 피아니스트 이영미와 함께했다.
소프라노 홍혜란과 서선영은 우리나라 클래식 성악을 대표하는 두 스타로 꼽힌다. 홍혜란은 2011년 동양인 최초로 벨기에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성악부문 우승을 수상하며 미국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으며, 한국음악계의 위상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2022년 난파음악상을 수상했다. 서선영은 2011년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한 후 유럽 주요 극장의 오페라 무대에서 주역을 도맡으며 최고의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다. 두 소프라노 모두 한예종 음악원 졸업 후 배움을 이어갔으며, 이후 활발한 활동과 더불어 현재 한예종 음악원 성악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한편 한예종과 유니버설뮤직의 협업 프로젝트는 뛰어난 한국음악가를 지원하기 위해 2019년 MOU를 맺은 후, 현재까지 총 5개의 앨범을 발매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2020년 피아니스트 김대진과 문지영의 듀오앨범 <슈베르트: 네 손을 위한 피아노 작품집>, 2021년 채재일(클라리넷), 이강호(첼로), 이한나(비올라), 김영욱(바이올린), 윤은솔(바이올린)이 참여한 <모차르트&브람스: 클라리넷 5중주>, 2022년 피아니스트 박재홍의 <베토벤, 부소니, 바흐/부소니 피아노 작품집>, 2022년 박상민 교수가 이끄는 크누아 현악앙상블의 <그리그, 바흐, 차이콥스키 작품집> 순이다. |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더욱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공연기획실 백주연(☎02-746-9274)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