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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한국예술영재교육원 김현서 제74회 비오티 국제 콩쿠르 최연소 2위 및 청중상
  • 담당자 대외협력과 성상현 (02-746-9078)
  • 등록일2024.10.22
  • 조회수240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음악분야 바이올린전공 김현서
74회 비오티 국제 콩쿠르 수상

- 바이올린 부문 한국인 최초, 최연소 2위 및 청중상으로 2관왕
- 한국예술영재교육원 김남윤 교수,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이지혜 교수 사사
- 2025년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기악과 영재 입학 예정

<74회 비오티 국제 콩쿠르 2위 수상한 김현서>

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대진) 한국예술영재교육원(원장 허영한) 음악분야 바이올린전공 김현서(14, 홈스쿨)가 지난 1012일부터 1019(현지시간)까지 이탈리아 피에몬테주 베르첼리에서 열린'74회 비오티 국제 콩쿠르(74th Viotti Competition)'에서 최연소 2위 및 청중상을 수상했다. 바이올린 부문 한국인 최초 수상이다.

'비오티 국제 콩쿠르'18세기 후반 작곡가 겸 바이올리니스트 조반니 바티스타 비오티의 이름을 따 그의 고향 베르첼리에서 1950년 피아노 콩쿠르로 시작된 콩쿠르이다. 바이올린 부문은 1955년 처음 신설되었다가 단절의 역사를 거쳐 1984년 부활했지만 1988년 이후 개최되지 않다가 올해 36년 만에 다시 바이올린 부문 콩쿠르가 열린 것이다. 엄격한 심사 기준으로 수상자를 선정하며, 예후디 메뉴힌 등 거장들이 심사위원을 맡는 등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콩쿠르이다. 제한 연령은 32세까지이다.
비오티 국제 콩쿠르: https://www.concorsoviotti.it/

콩쿠르를 마친 김현서는 어릴 때부터 바이올린을 좋아했지만 음악가로서 진지한 꿈을 가지게 된건 한예종 한국예술영재교육원에서 김남윤 선생님을 만나면서부터였던 것 같다.”, “이지혜 선생님과 함께 비오티 대회 준비하면서 큰 욕심을 냈던건 아니었지만 밝고 긍정적인 힘을 더해주시는 이지혜 선생님은 마음껏 연주하고 즐기고 오라고 하셨다. 성인부 콩쿨이기도 했지만 바이올린으로는 한국인 수상자가 한 번도 없었어서 유럽에서 활동하는 연주자들을 직접 보고 배우면 좋겠다는 마음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콩쿠르에서 2등상과 청중상을 받았지만 제가 얻은 가장 큰 성과는 상이 아니라 음악이 주는 공감대는 정말 나이나 인종, 문화적 배경을 뛰어넘을 수 있다는 것이었고, 한국예술영재교육원에서 좋은 선생님과 좋은 선후배, 친구들과 함께 배움을 통해 열정과 노력에 결실을 맺게 되어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촉망받는 바이올린 영재 김현서는 이화경향콩쿠르 1, 예원음악콩쿠르 대상, 스트라드콩쿠르 전체대상, 음악저널콩쿠르 현악부문 최우수상 & Grand Prix 등 국내 유수의 콩쿠르에서 입상한 바 있으며, 금호영재, 삼일미래재단, 현대 정몽구 장학재단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후원받고 있다. 2019년부터 현재까지 한국예술영재교육원에 재원중이며 김남윤, 박수빈, 김성숙을 사사하였고, 현재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이지혜 교수를 사사하고 있다.

한국예술영재교육원은 2008년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설립된 국내 최고(最高)의 예술영재교육기관이다. 한국예술종합학교의 뛰어난 교수진과 시설을 바탕으로 잠재력 있는 예술영재의 조기 발굴 및 국가적 차원의 예술영재 육성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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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더욱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한국예술영재교육원 교육지원팀 소유진(☎02-746-9571), 정승연(☎02-746-9584)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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