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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애니메이션과 유채린 제34회 자그레브 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공식 초청
  • 담당자 대외협력과 성상현 (02-746-9078)
  • 등록일2024.06.03
  • 조회수634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애니메이션과 유채린
제34회 자그레브 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공식 초청

- 영상원 애니메이션과 워크숍에서 제작한 <가여운 남자>, 학생경쟁부문 진출
- 현대 남성 이미지 소비방식에 대한 섬세한 표현을 디지털 드로잉으로 그려낸 작품
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대진) 영상원 애니메이션과 유채린(21세, 예술사 3학년) 감독의 <가여운 남자>가 세계적인 애니메이션축제로 손꼽히는 '제34회 자그레브 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ANIMAFEST ZAGREB 2024)' 학생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되었다.

<영상원 유채린 감독>

세계 4대 애니메이션축제* 중 한 곳인 자그레브에 초청된 유채린 감독의 <가여운 남자>는 연출되고 대상화되는 남성의 이미지를 소비하는 젊은 여성들의 감정과 심리를 섬세하게 표현한 작품으로 영상원 애니메이션과 워크숍 작품으로 제작됐다.

* 프랑스 앙시 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캐나다 오타와애니메이션페스티벌, 히로시마 애니메이션페스티벌 등이 세계 4대 애니메이션축제로 꼽힌다. 영상원 애니메이션과 예술사 문수진의 <각질>이 2022년 앙시 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에서 학생경쟁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유채린 감독은 애니메이션과 1학년 재학 중 연출한 <아빠와 나>(2D 디지털 애니메이션, 3분 35초)로 이미 2023 부천 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한국단편경쟁 부문 공식 초청 및 2023 세계 학생 임팩트 영화제 초단편 부문 등에 공식 초청되고, 공중파 채널인 SBS '애니 갤러리'에 방영되는 등 일찍부터 창작 재능을 인정받았다.

<가여운 남자> 스틸컷 1 , 2

유채린 감독은 “<가여운 남자>에 대한 아이디어를 떠올리고, 제작에 들어갈 때부터 이 작품이 아주 즐거운 작업이 될 거라는 확신이 있었다.”면서 “작품에 대한 확신이 있으면서도 한편으로 불안이 가득했는데 자그레브에서 초청되어 깊이 안도했다.”고 초청 소감을 밝혔다. 이와 함께 “커리큘럼만 따라가면 4편의 애니메이션을 들고 졸업할 수 있는 교육환경에 만족하며 영상원 애니메이션과에 다니고 있다.”면서 “다음 작품도 기대해달라”는 포부를 내비쳤다.

유 감독은 예술고등학교 재학 중 방과 후 활동 및 동아리 활동에서 퍼펫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멍냥브레드>, 2D 디지털 드로잉 애니메이션 <느린 춤>, 모션 그래픽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매체와 형식의 애니메이션을 제작하며 창작 역량을 갈고 닦은 게 큰 교육적 밑천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제34회 자그레브 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ANIMAFEST ZAGREB 2024)은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6월 3일부터 8일까지 6일간 열린다. 자그레브 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은 상업성보다는 예술성 높은 작품에 방점을 두고 있다.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율이용허락(출처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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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조찬형(☎ 02-746-9558)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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