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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파국 이후’ 공동체의 의미 조명
  • 담당자  박은경 (-)
  • 등록일2014.09.05
  • 조회수10795

- 영상원 트랜스:아시아영상문화연구소‘2014트랜스아카데미개최

- 9 16일부터 10 28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마포아트센터

파국 이후 공동체의 의미 조명 포스터

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봉렬) 트랜스:아시아영상문화연구소(소장 김소영)는 마포문화재단과 공동으로 9 16()부터 10 28()까지 총 6회에 걸쳐 ‘2014 트랜스 아카데미를 마포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

<파국 이후 우리라는 공동체 : 다큐 플러스>를 주제로 한 이번 강좌에서는 파국의 의미란 무엇이고, 파국이 동시대 시각문화에서 어떻게 표현되고 있는지 검토한다.

특히 강좌의 주제와 관련된 영화-<레드 툼>(구자환, 2013), <원더풀 타운>(아딧야 아사랏, 2007), <이윤동기와 속삭이는 바람>(존 지안비토, 2007), <이로 인해 그대는 죽지 않을 것이다>(안건형, 2014)-들을 상영한다. 관람 후 영화가 파국 이후의 풍경들을 담아내는 방식, 그리고 파국이 발생한 이후에 새로운 공동체를 구성하는 것이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심도 있게 살펴보고, 이 문제를 어떠한 시각에서 쟁점화 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다.

더불어 이번 대중 강좌에서는 2011년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의 상황을 다룬 소노 시온의 <두더지>를 비판적으로 검토하고, 이 영화를 <늑대의 시간>과 비교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이어 2008년 중국 쓰촨성에서 발생한 대지진을 다룬 두 하이빈의 <1428>과 태국 남부의 타쿠아파를 배경으로 2004년 발생한 쓰나미 이후의 삶과 풍경을 다룬 아딧야 아사랏의 <원더풀 타운>을 살펴봄으로써 아시아 영화가 파국 이후의 풍경을 카메라에 담아내는 방식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를 갖는다. ‘장 뤽 고다르와 재앙의 몽타주라는 제목으로 진행되는 강좌는 파국과 영화적 표현의 관계에 관해 또 다른 참신한 시각을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강좌는 마포아트센터 홈페이지(http://www.mapoartcenter.or.kr/)를 통해 등록할 수 있으며, 강좌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첨부자료와 트랜스 아카데미 카페(http://cafe.naver.com/tasciacademy), 페이스북(www.facebook.com/transkarts)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율이용허락(출처표시)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트랜스:아시아영상문화연구소 강진석(02-746-9570)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보도자료 1부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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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 연락처대외협력과 : 02-746-9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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