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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젊은 예술가-청소년, 뮤지컬로 하나되다
  • 담당자  김미지 (-)
  • 등록일2014.08.07
  • 조회수9519

- 문화예술교육센터, 노원구 청소년과 함께하는 창작뮤지컬 공연

- 2014 8 14() 오후 4, 7시 노원구 어울림소극장...전석 무료

‘뮤지컬, 장벽을 넘어서 청소년과 만나다

젊은 예술가-청소년, 뮤지컬로 하나되다 포스터

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봉렬) 8 14일 오후 4, 7시 서울시 노원구 어울림극장에서 뮤지컬’(김성진 작, 연출) 무대에 올린다.

뮤지컬은 한국예술종합학교의 예술가와 청소년들이 함께 준비해 올리는 공연으로서 친구들과의 소통과 마음의 갈등을 환상적인 터치로 그린 창작 뮤지컬이다. 친구들을 왕따시키며 괴롭히는 것이 일상인 하늘나라의 말괄량이 공주 마루가 화가난 여왕의 지시에 따라 사슴이 되어 땅의 세계로 내려온 후 겪는 이야기로 사냥꾼에게 쫓기는 자신을 구해 준 노을이 원하는 소원 세 가지를 이루어주려는 과정에서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지 깨닫게 된다는 내용이다.

이번 공연에는 음악과 연극에 관심이 있으나, 별도의 교육을 받기 어려운 청소년들을 우선적으로 모집했으며, 음악, 안무, 연기 등 다양한 예술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예종 출신의 예술가들이 스태프와 배우로 참여했다.

한국예술종합학교는 2013년부터 예술가와 수용자가 서로의 경계를 넘어 함께 공연을 만드는 예술교육프로그램을 실험해오고 있다. 예술학교와 학교 밖 사회의 만남을 통해, 교육생들에게는 예술적 체험의 기회를, 예술가에게는 작품 활동을 통한 자기 성장의 기회를 주며, 결과물을 통해서 지역사회에 문화적으로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의 특별함은 공연이라는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예술이 만들어지는 전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는 데 있다. 예술가와 청소년이 공연의 동반자로서 끝까지 완주하는 체험을 통해 무력감에 빠지기 쉬운 청소년들이 예술 밖 사회활동에서도 사회적 용기를 불러일으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공연예술교육프로그램은 2013, 성북청소년자활지원관 청소년과 서울특별시 꿈나무보육원 청소년들과 함께 진행한 프로그램 속에서 소기의 성과를 확인한 바 있으며, 올해에는 진로 체험을 희망하는 청소년으로 범위를 확대하여 두달 여 간의 연습을 통해 공연을 준비해왔다.

한국예술종합학교 문화예술교육센터 이강호 교수는예술가가 자신의 테두리를 넘어 외부와 끝없이 소통을 시도할 때 예술에 알 수 없는 친밀한 기운이 감돌게 됩니다. 누군가를 위해 시혜적으로 베풀어지는 예술교육이 아니라 예술가와 교육자, 그들을 품고 있는 지역사회 모두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교육모델을 발전시켜 예술을 통한 소통이 활발해 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저희의 목표입니다.”라고 밝혔다. 문의 : 02)746-9785.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율이용허락(출처표시)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한국예술종합학교

문화예술교육센터 김환진 팀장(02-746-9785)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보도자료 1부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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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 연락처대외협력과 : 02-746-9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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