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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무용원 예술실기연수과정에 입학했으며, 발레 꿈나무였던 시절, 박세은은 2005년 동아콩쿠르 학생부 금상, 2006년 미국 국제발레콩쿠르 은상, 동년 중국 베이징 국제발레콩쿠르 은상, 그리고 2007년 스위스 로잔국제발레콩쿠르 그랑프리 수상 등으로 국내외에서 주목을 받았으며 로잔콩쿠르의 장학금으로 2007년 8월에 미국 뉴욕의 아메리칸발레시어터(American Ballet Theatre)2에 입단하여 2009년 4월까지 활동했다. ABT2의 예술감독 이하 뉴욕에 활동 중인 안무가들에게 관심을 받았으며, 출연작으로는 조지발란신의 ‘Allegro Brilliante", 'Interplay' 작품과 Lauri Stalling의 ‘Slokas’, Aszure Barton의 ‘Barbara’ 작품이 있다.

2009년 5월에 한국의 국립발레단에 입단하였으며, 동년 10월에 창작발레 전막작품 ‘왕자호동’에서 낙랑공주 역으로, 동년 12월에 ‘백조의 호수’ 작품에서 오데트/오딜 역으로 데뷔했다.

2010년 3월에 무용원에 복학했으며, 동년 5월에 이태리 로마국제발레콩쿠르 그리고 7월에 불가리아 바르나국제발레콩쿠르에서 금상 수상을 했으며, 동년 8월에 한국발레협회 30주년 기념으로 전막공연 ‘돈키호테’ 공연에서 ‘키트리’ 역을 맡았으며, 이 공연은 100여명에 가까운 전 출연진들이 학생들로 구성되었던 작품으로서 예술의 전당 오페라하우스에서 오케스트라 협연으로 공연되었으며, 호평을 받았었다. 동년 10월에 유니버설발레단의 정기공연 ‘La Bayadere’ 에서 ‘’니키아’역으로 데뷔를 했으며

2011년 7월에 프랑스 파리오페라발레단(Le Ballet de l’Opera national de Paris)에 준단원으로 입단하여 파리에서 활동한 이후, 2012년 7월에 정단원으로 입단이 확정되어 활동하고 있다.

2012년 7월 11일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