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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혁
(2002년 2월 한국예술종합학교 실기과 예술사 졸업, 2005년 2월 예술전문사 졸업)
국립 무용단에서 활약 중인 조재혁은 남성 무용수로서 보기 드물게 유연하며 큰 스케일을 보여줌과 함께 날카로운 리듬감으로 호소력 있는 강한 표현적 춤 연기를 보여주며(평론가 협회장 김태원평) 어린 나이이지만 춤꾼으로서 받을 수 있는 상은 이미 다 휩쓸었다. 국내 무용콩쿠르에서 가장 권위 있는 ‘동아무용콩쿠르’(33회)에서 대상을, ‘후쿠오카 국제 무용 콩쿠르(7회)’에서 1위, ‘나가노 국제 무용 콩쿠르(10회)’에서 1위 ‘제26회 대한민국 서울무용제’(2005)에서 연기상, 공연과 리뷰에서 ‘P.A.F’ 춤 연기상(2006)을 수상했고 한국 문화예술위원회의 신진 예술가(2005)로 선정 되었다. ‘동아무용콩쿠르’ 대상 수상은 병역 의무가 면제되는 특혜로 남성무용수들에게 있어서는 꿈의 상이기도 하다.
출연작으로는 ‘새벽에 관음이 찾아오다‘(정승희 안무)-원효, ‘오이디푸스’(윤성주 안무)-오이디푸스, Images(정승희 안무)-솔리스트, 바다(김현자 안무), ‘그물속의 불을 보다’(김현자 안무)-주역무용수, 춤극 ‘사도’(국수호 안무)-사도세자, 고구려 (국수호 안무)-비조의 춤, 춤 ‘춘향’(배정혜 안무)-이몽룡이 있으며, 안무작으로는 신진예술가선정작 'purified cloud', 서울무용제 개막식 초청작 ‘노을 되어 지다’, 동아 무용 패스티발 초청작 ‘상상’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