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 바람을 타고 흐르는 교향악 선율
-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제13회 KNIGA 심포니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개최
- 지휘 정주영, 피아노 협연 김동영......6월 18일(일) 오후 5시 목동 KT체임버홀
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봉렬) 부설 한국예술영재교육원(원장 김남윤)은 6월 18일(일) 오후 5시 목동 KT체임버홀에서 ‘제13회 KNIGA 심포니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13회째 연주회를 맞는 KNIGA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음악분야 교육원생 38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공연에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예술사 학생 16명이 객원으로 참여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KT그룹으로부터 사회 문화 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목동 KT체임버홀을 공연장으로 협찬 받아 관객들에게 영재들의 선율을 더 가까이 들려줄 수 있는 좋은 기회다.
곡 구성 역시 기존에 서곡-협주곡-심포니로 이어지는 것이 아니라 각 악기들의 음색을 하나 하나 감상할 수 있게 구성하여 조금 더 쉽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곡들로 준비하였다. 1부에서는 관악기로 구성된 모차르트의 <목관을 위한 세레나데>와 현악기로만 이루어진 멘델스존의 <현악 교향곡 제10번>을 연주한다. 2부는 협연자 김동영 군이 모차르트의 <피아노 협주곡 제23번>을 들려주고, 이어 프로코피예프의 <교향곡 제1번 고전교향곡>으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피아노 김동영> <지휘자 정주영>
이번 공연의 피아노 협연자 김동영 군은 2011년 음악 춘추 콩쿠르 3위, 2013년 전국틴에이저 피아노 콩쿠르 1위, 2014년 한국 스타인웨이 콩쿠르 (1위없는) 2위 등 국내 유수의 콩쿠르에서 실력을 인정받으며, 피아니스트로서의 다양한 면모를 갖추어 가고 있는 피아노 영재이다. 2012년 금호 영재로 선발되어 독주회를 가졌으며, 2016년부터 한국예술영재교육원에서 한국예술종합학교 손민수 교수를 사사하고 있다.
다양한 레퍼토리 구성으로 5년째 영재교육원 오케스트라를 이끌고 있는 정주영 지휘자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예술사·전문사 과정에서 정치용 교수,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짜르테움에서 데니스 러셀 데이비스(Dennis Russel Davies)를 사사했다. 오페라와 더불어 다양한 형태의 현대음악 해석에 재능을 인정받아 오스트리아의 현대음악 전문연주단체 OENM과 함께 현대창작음악들을 소개했다. 국내외적으로 권위 있는 오케스트라들을 지휘하였으며, 현재 수원시립교향악단 부지휘자로 재직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예술영재교육원은 2008년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설립된 국내 최고(最高)의 예술영재교육기관이다. 재원생들은 세계 정상급 교수들의 지도하에 국내외적으로 유명한 콩쿠르 수상 경력을 자랑하고 있으며, 국제적인 음악회에 참가하는 등 예술적 재능과 천재성을 인정받는 연주자들이다.
이번 공연은 제13회 KNIGA 심포니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예매 페이지(https://goo.gl/forms/hJX2kA5pHOwMuUwa2)에서 6월 15일(목)까지 인터넷 예매만 가능하다. 문의: 02-746-9571, 95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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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한국예술종합학교
한국예술영재교육원 교육지원팀 소유진(☎02-746-9571)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
보도자료 1부 첨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