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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국 곳곳 찾아가는 유랑예술단
  • 담당자  주은영 (-)
  • 등록일2017.04.18
  • 조회수4146

한국예술종합학교 젊은 예술가들의 예술 환원 프로젝트

전국 곳곳 찾아가는 유랑예술단

- 한예종, 학교 우수 콘텐츠 전국의 소외지역 및 계층 대상 공연
- 낙도·오지 공연장 없는 곳 찾아 전국 방방곡곡 누비는 유랑예술단
- 4월 26일부터 10월 14일까지 전남,경남,충남,제주 등 8개 지역 22회 공연

필락의 ‘손 없는 날’ 공연 모습

<필락의 ‘손 없는 날’>

국내 유일 국립예술대학인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는 2017년도 문화예술 저변의 확대를 기대하며, 학내에서 제작된 우수콘텐츠를 문화 소외지역과 계층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공연을 선보인다.

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봉렬, 이하 한예종)는 현장중심의 예술교육을 실시하는 전문예술인 양성기관으로서 매년 500여회의 다양한 예술콘텐츠가 학내에서 제작되고 발표된다. 그 중에서 우수한 콘텐츠를 엄선하여 사회에 환원하고자 전국의 소외지역 및 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화행사’를 4월 26일부터 10월 14일까지 7개월에 걸쳐 실시한다. ‘찾아가는 문화행사’는 공연장이 없는 곳, 시설이 낙후된 산간오지 어디라도 문화예술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방문하는 대국민 예술 환원 프로젝트이다.

한예종의 대표적인 대국민 문화예술 프로젝트 ‘찾아가는 문화행사’

올해로 17년 째 진행 중인 한예종의 ‘찾아가는 문화행사’는 학교 재학생 및 졸업생으로 구성된 젊은 예술가들의 우수콘텐츠를 발굴하여 문화소외지역 및 계층으로 직접 방문해서 공연을 실시하는 문화예술 환원 프로젝트이다.

이 사업에 참여하는 한예종의 젊은 예술가들은 직접 관객들과 소통하며 예술 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경험을 얻게 되고, 지역사회는 참신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프로그램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4월 26일 인천중구노인복지관, 효성노인문화센터로 <손 없는 날> 공연을 준비하고 있는 필락팀은 중요무형문화재 제3호 남사당놀이 전수자들로 구성되어 있는 한예종 출신의 젊은 연희자 단체이다. 각 지역의 사물놀이와 삼도굿, 탈춤, 풍물 등 다채롭게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남녀노소 관객들과 소통하는 공연을 만들고 있으며, 전통예술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풀어낸 작품으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또한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전남 고흥의 남포미술관에서 시작하여 청주의 오창도서관, 충남 아산의 텃밭인문학 작은 도서관의 앞마당까지 지역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평화의 클래식 음악회를 선사한다. 세계의 명곡을 팝페라의 형식으로 대중들과 보다 친근하게 소통하고자 노력하는 Pace Voice팀과, 리베리 탱고, 슈퍼마리오 주제곡 등 남녀노소 대중들이 좋아할 만한 역동적이고 정열적인 곡을 편곡하여 선보이는 Kins Saxophone Quartet팀이다. 각 30분씩 대상에 맞는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1시간 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모두 한예종 음악원 졸업생과 재학생들로 구성된 팀이다.

소외지역 및 계층에겐 문화예술 갈증 해소를, 젊은 예술가에겐 예술현장 경험을!

박상현(연극원 극작과 교수) 공연전시센터장은 “한예종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환원 사업인 ‘찾아가는 문화행사’는 순수예술을 접하기 힘든 소외 지역 및 계층에게는 문화향유권의 증대와 지역의 문화예술의 갈급함을 해소하고, 학교에서는 전문교육을 받고 이제 시작점에 놓인 젊은 예술가들이 다양한 예술현장을 경험함으로써 예술역량강화를 도모하는 선순환 시스템의 프로그램”이라며 “올해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는 유랑예술단의 수준높은 공연을 동네 마을회관이나 노인복지관에서 편하게 관람하며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율이용허락(출처표시)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한국예술종합학교

공연전시센터 이은지 PD(02-746-9496)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보도자료 1부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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