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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음악원 기악과 한여진 일본 고베 국제 프루트 콩쿠르 3위
  • 담당자  주은영 (-)
  • 등록일2017.06.07
  • 조회수4708

음악원 기악과 한여진

일본 고베 국제 프루트 콩쿠르 3위

- 한예종 예비학교 거쳐 2016년 음악원 최연소 입학...이예린 교수 사사

플루티스트 한여진

<플루티스트 한여진>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에 재학중인 플루티스트 한여진(15세, 기악과 2년) 양이 일본 ‘고베 국제 플루트 콩쿠르’에서 3위를 차지했다.

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봉렬)은 지난 3일 일본에서 폐막한 ‘2017 고베 국제 플루트 콩쿠르’에서 공동 3위와 청중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 양은 이 대회 한국인 최초의 순위 입상인데다 이번 콩쿠르 최연소 입상이라 의미를 더했다. 한 양은 3위 상금 50만엔(약 507만원)을 받게 된다. 


올해로 9회를 맞이한 ‘고베 국제 플루트 콩쿠르’는 1985년 처음 시작된 이래 4년에 한번씩 개최되고 있으며, 일본 최초로 국제 콩쿠르 연맹(WFIMC)에 가입했다. 5월 25부터 6월 3일까지 열린 이번 대회는 전세계 18개국 53명의 젊은 플루티스트가 본선에 참가했다.

1위는 엘렌 블리게(26, 프랑스)와 유 위안(16, 중국)이 공동으로 수상했으며, 한여진과 함께 공동 3위는 마리안나 줄리아 졸나크(16, 폴란드)와 안나 콘드라시나(26, 러시아)가, 4위는 아키모토 마유코(24, 일본)다. 한 양은 한국예술영재교육원을 거쳐 지난해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에 최연소·최우수 입학해 기악과 이예린 교수에게 사사하고 있다. 2016 독일 라이징스타 그랑프리 국제 음악 콩쿠르 1위, 2013 일본 비와코 국제 플루트 콩쿠르 1위 등 화려한 수상 경력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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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원 행정실 최인혁(02-746-9240)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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