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원 재학생 손현록 감독 <그 여름날의 거짓말>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뉴커런츠부문 국제영화비평가연맹상(FIPRESCI) 수상
영상원 재학생 손현록(영화과 전문사 2년, 연출전공)의 감독작품 <그 여름날의 거짓말>이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뉴커런츠 부문 국제영화비평가연맹상(FIPRESCI)을 수상했다. 작품은 어느 바다마을, 여름방학이 지나고 남자친구와 헤어진 고등학교 1학년생 ‘다영’이 방학 숙제로 가장 기억에 남을 일을 써야하는데, 전 남자친구 ‘병훈’과의 추억을 떠올리며 그 여름날의 거짓말들을 써 내려가는 이야기이다. “웃음과 교훈을 주는 코미디 영화의 전통을 새롭게 계승하고, 진실의 본질을 복잡하게 해석함으로써, 섣부른 판결을 내리지 않는 대신 등장인물의 대사처럼 오히려 "사랑의 힘"을 포용하기를 선택합니다.”라는 심사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