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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한예종 음악극창작협동과정 CJ 스테이지업 뮤지컬 공모전 3편 당선
  • 담당자  주은영 (-)
  • 등록일2017.09.29
  • 조회수4044

한예종 음악극창작협동과정 창작 작품

CJ 스테이지업 뮤지컬 공모전 3편 당선

한국 창작뮤지컬의 산실 입증

- 리마인즈 부문: (작가 한지안, 작곡가 황예슬)
<붉은정원>(작가 정은비, 작곡가 김드리) -
- 신인 공모 부문: <간(肝)>(작가 배서영, 작곡가 서은지) -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극창작협동과정 졸업생 및 재학생들이 만든 3편의 뮤지컬이 한국뮤지컬 공연 창작자를 발굴·육성하는 프로그램인 ‘스테이지업(STAGE UP)’ 뮤지컬 공모전에 당선되었다.

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봉렬)는 지난 9월 25일 발표된 ‘스테이지업(STAGE UP)’ 뮤지컬 공모전 당선작 4편 가운데 리마인즈 공모 부문에 (작가 한지안, 작곡가 황예슬), <붉은정원>(작가 정은비, 작곡가 김드리), 신인 공모 부문에 <간(肝)>(작가 배서영, 작곡가 서은지) 등 총 3편이 뽑혔다고 밝혔다. 당선작 3편 모두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극창작협동과정에서 창작한 작품이다.

‘스테이지업(STAGE UP)’ 뮤지컬 공모전은 CJ 문화재단(이사장 이재현)에서 지난 7년간 진행한 신인공연 창작자 지원 프로그램 ‘크리에이티브마인즈’의 지원 내용을 대폭 강화한 사업으로 올해 처음 열렸다. CJ 문화재단은 선정작 4편 중 최종 1편을 선정하여 본 공연 제작까지 지원한다.

리마인즈 부문 수상작 는 1975년 유럽 누구보다 아름다운 목소리를 가진 열여덟 살의 여가수 니나가 ‘희망의 아이콘’으로 각지를 순회하며 노래하다 오랫동안 바라보던 꿈의 무대 이태리 베르디극장 공연 최종 오디션을 앞두고 갑자기 가족 앞에 도착한 한통의 전보를 통해 진실을 마주한다는 이야기다. 의 한지안 작가(음악극창작협동과정 ‘15년 졸업)는 이미 2013년 뮤지컬 <반짝 내 맘>으로 ‘크리에이티브마인즈’ 지원 프로그램에 선정된 바 있다.

리마인즈 부문의 또 다른 수상작 <붉은정원>은 성숙한 사랑의 복잡한 본질에 눈뜨는 한 소년의 성숙 과정을 묘사한 이반 투르게네프의 소설 <첫사랑>을 뮤지컬로 각색한 작품이다. 19세기 러시아 몰락귀족인 자세킨 공작부인과 그녀의 딸 지나, 그리고 소년 블라디미르 페트로비치 세 인물의 미묘한 관계를 음악으로 표현한 작품으로 호평받았다. <붉은정원>의 정은비 작가(〃‘16년 졸업)와 김드리 작곡가(〃 ‘17년 졸업)도 각각 2016년 뮤지컬 <카라마조프>와 <줄리앤폴>로 선정된 바 있으며, 이 작품들은 올해 공연으로 제작돼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신인 부문 수상작 <간(肝)>은 갑을 관계가 뚜렷한 광고대행사의 이야기로 별주부전의 서사구도를 빌려 힙합 장르로 표현한 점이 특이하다. <간(肝)>의 배서영 작가와 서은지 작곡가는 현재 음악극창작협동과정에 재학중이며, 2015년과 2013년 각각 입학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극창작협동과정 최종윤 주임교수는 “한국예술종합학교의 음악극창작협동과정은 교육과정이 곧 생산을 의미하는, 즉 제작에서 마케팅까지 창작시스템을 갖춘 유일한 학교로 앞으로 한국 창작뮤지컬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율이용허락(출처표시)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극창작협동과정 장세철(02-746-9463)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보도자료 1부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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