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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한-영 문화예술 교류 탄력 기대
  • 담당자  주은영 (-)
  • 등록일2017.02.21
  • 조회수5265

한-영 문화예술 교류 탄력 기대

- 김봉렬 총장, 제3회 한영 창조산업 포럼 계기 영국 문화부 장관 면담
- 한영 예술대학 교류 활성화 및 융합예술 선도대학과 초청 연수 추진
- 창조산업 포럼 2월 21일(화) 오전 10시부터 석관동캠퍼스 예술소극장

캐런 브래들리 영국 문화미디어스포츠부 장관(왼쪽)과 김봉렬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

<캐런 브래들리 영국 문화미디어스포츠부 장관(왼쪽)과 김봉렬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

김봉렬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은 2월 21일(화) 오전 9시 40분 석관동캠퍼스 본관 총장실에서 캐런 브래들리(Karen Bradley) 영국 문화미디어스포츠부 장관과 만나 한영 양국간 예술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캐런 브래들리 영국 문화미디어스포츠부 장관은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영국의 문화미디어스포츠부(DCMS)‧국제통상부(DIT)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3회 한영 창조산업 포럼 개막식 참석을 위해 이날 한국예술종합학교를 방문했다.

이날 면담 자리에서는 한영 예술대학 간 교류 활성화 방안과 함께 융합예술 선도대학과 교수 초청 연수 등 양국 문화예술 교류를 위한 의견들을 나눴다.

김봉렬 총장은 “한국예술종합학교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예술교육기관으로서 2016년 세계대학평가 공연예술부문 46위에 진입한 아시아 유일의 대학”이라고 소개하면서 “한영 예술대학 간 활발한 교류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끌고갈 응용·융합예술의 실질적 교류를 위한 양국 간 통로가 열리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 총장은 특히 “영국에서 공부하길 희망하는 한국의 학생들이 많은데 등록금 문제와 영국 학생들이 한국 유학을 꺼리는 관계로 교환학생 교류가 활발하지 않아 아쉽다”며 “장관님의 배려로 양국 예술대학 간 학생 교류에 대한 현실적인 해결책을 함께 고민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대해 캐런 브래들리 장관은 “설립 25년만에 세계적으로 뛰어난 성과를 거둔 한국예술종합학교의 저력이 놀랍다”며 “앞으로 한영 예술대학 간 문화예술 교류가 적극적으로 추진되도록 국제교류 협력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창조산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직업 교육과 고등 교육이 중요하므로 양국은 미래 창조산업 인재의 교육·훈련에 관련된 국립예술교육기관을 비롯한 한국과 영국의 적합한 기관들의 참여를 위해 노력한다는 내용이 이번 양해각서에 포함됐다”며 “‘한영 상호교류의 해’가 한국과 영국에서 개최되는데 올해 여름 열리는 한국의 해 행사에서 교육에 초점을 둔 교류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강만석)이 주관하고 주한영국대사관(찰스 헤이 대사)이 협력하는 한영 창조산업 포럼은 2013년 11월 양국 문화부가 체결한 창조산업 협력 양해각서(MOU)에 따라 1회는 2014년 11월 서울에서, 2회는 2016년 3월 런던에서 개최된 바 있다. 지난 2차례의 포럼을 통해 한영 유관 기관 간 업무협력을 위한 후속 양해각서가 영화, 방송, 패션, 공예, 예술 분야에서 체결되었으며, 양국은 현재 이를 바탕으로 분야별 협력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7~2018 한영 상호 교류의 해’ 행사를 지속적으로 협력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포럼은 분과별 세션과 전체 세션으로 구분되어 운영됐다. 비디오게임/이스포츠(e-sports) 분과, 음악 분과, 창조기술(VR/AR) 분과, 창조콘텐츠(스타트업 및 출판) 등 네 개의 분과로 진행됐으며,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애니메이션과 이정민 교수가 이번 포럼의 창조기술(VR/AR) 분과 좌장을 맡았다.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율이용허락(출처표시)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한국예술종합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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