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닉에서 스크린까지,
건강과 행복을 구하는 방법들>
- 융합예술센터, 다학제적 연구와 교육을 창작과 연계 연구-교육-창작 프로그램 개최
- ‘젠더, 건강, 행복, 그리고 예술’키워드로 연구 및 창작 참여자 모
‘클리닉에서 스크린까지, 건강과 행복을 구하는 방법들’에 관심 있는 창작자 및 연구자를 모집합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융합예술센터는 ‘젠더, 건강, 행복, 그리고 예술’을 키워드로 진행될 연구-교육-창작 프로그램 <클리닉에서 스크린까지, 건강과 행복을 구하는 방법들>에 참여할 학생, 창작자 및 연구자를 3월 2일까지 모집한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융합예술센터(센터장 장재호)는 올해 3월 22일부터 6월 12일까지 총 11회에 걸쳐 진행되는 연구-교육-창작 프로그램 <클리닉에서 스크린까지, 건강과 행복을 구하는 방법들>을 기획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상정된 문제의식에 대한 예술가 겸 융합예술센터 연구원의 다학제적 연구를 교육을 통해서 창작까지 연계하는 모델을 제안하고자 한다.
이 프로그램의 워크숍은 3월 22일을 시작으로 6월 14일까지 총 11회에 걸쳐 플랫폼-L 컨템포러리 아트센터에서 열린다. 프로그램에서 제시한 주제와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거나 진행 중인 한국예술종합학교 학생, 예술 창작자, 연구자, 미디어 제작자들을 모집하고, 이후 융합예술센터의 창작 지원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워크숍을 통해 발전시킨 기획안으로 창작을 진행할 참여자를 선정 후 창작 지원금 및 리뷰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는 ‘젠더, 건강, 행복, 그리고 예술’이라는 키워드로 <클리닉에서 스크린까지, 건강과 행복을 구하는 방법들>를 진행한다. 이 주제의 구체적 출발지점은 개개인의 일상영역에 상정되어 있는 ‘치유와 위로를 필요로 하지 않는 청춘의 이미지들’, 어쩌면 ‘그 이미지에서 벗어난 사례들’이다. 건강하거나 건강하지 않은 청춘의 이미지들 한가운데에서, 혹은 그러한 이미지들에 대하여 ‘정확하게’ 말하려는 다양한 미디어 텍스트들 생산이 이 프로그램이 설정한 방향성이다.
이번 프로그램의 워크숍에 초청된 강연자들은 의학(정신의학, 산부인과), 사회학, 페미니즘, 미학, 법학(성적자기결정권, 인터넷에서의 법적 이슈), 예술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초청되었다. 우선, 건강, 행복, 더 나은 삶 그리고 그 반대편의 무언가를 구성하고, 이해하고, 드러내기 위해 유통되는 ‘언어’들을 배워보는 7회의 자리를 갖는다. 이후 2~3회의 시간은 예술 중에서도 영상 장르에서, 건강과 행복을 둘러싼 이슈들에 어떻게 개입할 수 있을지 고민해 본다. 코미디(혹은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 SF 장르, 다큐멘터리영화, 에세이 영화 등의 문법을 점검한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장재호 융합예술센터장(음악원 교수)은 “올해도 융합예술센터는 예술교육기관으로서 진행할 수 있는 최선의 프로그램을 기획·개발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며 “융합예술센터에서 처음 시도하는 이번 <클리닉에서 스크린까지, 건강과 행복을 구하는 방법들>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이세옥 연구원은 “개개인의 건강, 웰빙, 뷰티, 행복 등을 돕는 산업과 마케팅 바깥에서, 건강/행복을 구축하는 사실들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그 너머에 대한 상상력을 나누는 소규모 토론 기회를 만들었다”며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건강의 혹은 청춘의 이미지들 사이에서, 따로 또 같이 회복할 수 있는 영역을 예술의 영역에서 찾아보자는 제안의 자리가 될 것”이라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클리닉에서 스크린까지, 건강과 행복을 구하는 방법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융합예술센터(https://www.facebook.com/karts.ac/)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2-746-9686~7, karts.ac@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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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한국예술종합학교
융합예술센터 이다영(☎02-746-9686~7)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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