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수준의 문화·예술 평생교육 개설
- 한예종 평생교육단, 일반인 대상 차별화된 문화·예술교육 무료 운영
- 스토리텔링과 극작, 애니메이션 테라피 등 6개 분야 25개 강좌 마련
- 2017년 3월 2일(목) 개강 15주간 석관동·대학로캠퍼스 주중/주말 실시
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봉렬) 평생교육단(단장 허영일)은 3월 2일부터 15주간 석관동·대학로 캠퍼스에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한국예술종합학교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국립예술대학으로서 문화·예술 교육의 사회 환원을 위하여 개설된 것으로 일반인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교육을 제공하여 개인의 미래 개발과 예술 교육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는 데에 목표를 두고 있다. 지난 2016년 9월부터 15주간 음악원, 연극원, 영상원, 무용원, 미술원, 전통예술원에서 비롯된 23개의 프로그램을 시범운영한 바 있다.
2017년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3월 2일부터 음악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제공하는 <알기쉬운 음악분석>(박정규), 희곡 글쓰기를 시도하는 <스토리텔링과 극작>(박춘근), 장편 극영화 시나리오의 기초를 다잡기 위한 <장편 극영화 시나리오 입문>(김홍준), 현대무용의 이론과 실제를 동시에 겪어가는 <현대무용 공연예술의 이해>(김보라), 유리라는 재료를 통해 예술 작품을 창작해 보는 <유리공예기초>(박성원, 선우용), 전통음악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장구의 기본 호흡법과 타법을 알아보는 <설장구 기초>(김기태) 등 25개 수업으로 구성된다.
2016년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수료한 수강생 임석수(58세)는 “학교를 졸업한 지 오래된 일반인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기회는 흔치 않다. 일반 평생교육과 달리 한국예술종합학교 평생교육단이 제공하는 예술 분야 교육에 대한 경험은 좀처럼 드문 것이었다.”며, “한국예술종합학교가 일반인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사해 주어 너무도 감사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매 시간이 귀했다. 오래 기억에 남을 것이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허영일 한국예술종합학교 평생교육단장은 “한국예술종합학교만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에 대한 다채로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던 평생교육단은 다양한 가치관을 지닌 여러 세대들이 한 교실에서 만나 새로운 경험이 만들어지는 모습을 또다시 발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허 단장은 “특히 문화·예술 교육에 목마른 일반인이 교육을 통해 삶의 방향을 정진해 나가는 과정에 있어 한국예술종합학교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하나의 이정표로 삼아 진정한 예술 교육이란 무엇인지를 탐구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국예술종합학교 평생교육단의 일정과 관련 내용 등 자세한 정보는 한국예술종합학교 홈페이지(http://www.karts.ac.kr) 공연/전시/교육 평생교육단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3월 1일 접수 마감이다. 문의: 02-746-9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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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한국예술종합학교
평생교육단 최윤지(☎02-746-9768)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
보도자료 1부 첨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