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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한국예술종합학교 음반자료실 개관식 개최
  • 담당자  주은영 (-)
  • 등록일2017.11.24
  • 조회수2744

한국예술종합학교 음반자료실 개관식 개최

- 11월 29일(수) 오후 4시 30분 한예종 서초동 캠퍼스 2층 음반자료실
- 김영섭 건축가 45년간 수집․기증한 클래식 음반 1만 5천여 점 기증
- 하이엔드 오디오 시스템으로 음악 감상이 가능한 음반자료실로 일반인 개방

음반자료실 김나연로사홀 개관식 홍보 이미지

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봉렬, 이하 한예종)는 11월 29일(수) 서초동 캠퍼스에 김영섭 건축가(이하 기증자)가 기증한 클래식 음반과 하이엔드 오디오 시스템을 활용해 고품질 음악 감상이 가능한 음반자료실을 개관하고 향후 일반인들에게도 개방할 예정이다.

기증자의 막내딸 이름인 김나연(세례명 ‘로사’)을 넣어 명명한 ‘음반자료실/김나연로사홀(이하 음반자료실)’의 개관식은 한예종 김봉렬 총장을 비롯하여 기증자와 명동대성당 김수창 주임신부, 가톨릭대학교 원종철 총장, 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 박승철 총장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평생 모은 클래식 음반과 음향기기를 한예종에 기증한 기증자는 젊은 시절부터 클래식 음악 애호가로 45년간 외국을 드나들며 음반자료를 수집해 왔으며, 『오디오의 유산』(한길사, 2008)이라는 관련 전문서적을 저술한 클래식 음악과 오디오 분야의 전문가이다.

기증자는 "예전부터 기증을 생각했는데, 몇 년 전 막내 여식의 죽음으로 시점을 앞당겼다. 혼자 가지고 있는 것보다 여러 사람이 함께 활용하는 것이 자료를 더 의미 있게 만든다고 생각한다. 이 자료들이 한예종 학생들에게 예술적 영감을 주고 창의적 예술 활동을 하는 데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기증 의사를 밝혔다.

김봉렬 총장은 “기증자께서 깊은 관심과 애정으로 수집한 귀중한 자료를 우리 학교에 기증해주신 고마운 뜻을 받들어 우리 학교의 학생뿐만 아니라 음반자료실을 찾는 모든 이들이 자료를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반자료실은 고음악과 민속음악 등 음악의 기원에서부터 현대음악에 이르기까지 기증자가 연대별, 작곡가별, 장르별로 균형 있게 수집한 1만 5천여 점의 방대한 음반자료와 아름다운 음악을 재생하는 최상의 오디오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번에 개관하는 한예종 음반자료실은 국내 최고의 클래식 음악 아카이브로서 음악 전공 학생은 물론 음악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열린 공간으로 운영된다. 앞으로 음반자료실이 널리 알려져 많은 예술학도와 음악 애호가들의 예술적 역량과 감성을 키우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붙임 음반자료실 개관식 개최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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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1부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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