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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통예술원 임재인 베이징 국제민족악기대회 금상
  • 담당자  주은영 (-)
  • 등록일2017.09.08
  • 조회수3401

전통예술원 음악과 가야금전공 임재인

제4회 베이징 국제민족악기대회 금상



- 한국의 전통악기 가야금 연주자로 최초 출전 수상
- 중국 고쟁 연주자 팽려영 교수와 명가 음악회 협연, 가야금 워크숍 진행

수상자 전통예술원 임재인

<수상자 전통예술원 임재인>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음악과 가야금전공 임재인(18세) 양은 지난 8월 1일부터 8월 6일까지 열린 ‘2017 제4회 베이징 국제민족악기대회(Beijing international guzheng music festival)’ 현악기 부문에서 가야금으로 금상을 수상했다.

중국 베이징시 문화국이 주최하는 ‘2017 제4회 베이징 국제민족악기대회’는 중국 건국 60주년을 맞아 국가 음악을 국제화, 브랜딩(branding), 전문화, 산업화하자는 취지가 담겨 있는 대회이다. 중국 베이징시 민속위원회, 베이징시 문화 교류 센터, 중앙음악학원, 중국음악학원, 상해 국립 음악원이 공동 주관하였으며, 80여 명의 아시아지역 민족악기 연주자들이 참여하여 열띤 경합을 벌였다.

‘2017 제4회 베이징 국제민족악기대회’에 한국의 전통악기인 가야금 연주자가 출전한 것은 이번이 최초라 임 양의 수상은 가야금의 위상을 국제적으로 드높인 쾌거라 할 수 있다. 임 양은 2015년 제41회 난계국악경연대회 고등부 2등, 2017년 제26회 고령전국가야금경연대회 대학부 은상을 수상하며 차세대 가야금 연주자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임 양은 이번 대회 기간 중 명가 음악회에서 한중예술협회 이사이자 고쟁 연주자인 팽려영 교수와 협연하고, 가야금 워크숍도 진행하여 큰 인기를 끌었다. 가야금 워크숍에 참여한 심사위원 및 민족악기 참가자들은 “한국의 가야금은 아름다운 음색과 풍부한 감정표현이 돋보이며, 테크닉과 전통음악 선율이 인상적이었다.”고 평했다.

임 양을 지도해 온 전통예술원 민의식 음악과장은 “임재인 학생은 음악적 해석능력이 뛰어나고 정악과 산조 그리고 창작음악 등 다방면으로 뛰어난 제자로서 한국을 대표하는 가야금 연주자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제4회 베이징 국제민속악기대회 사이트: www.loveguzheng.com.cn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율이용허락(출처표시)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음악과 송정아 조교(02-746-9753)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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